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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사항

치매치료 10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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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누리천사
2025-02-19 03:20 66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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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염분과 동물성 지방을 줄이고 균형 잡힌 식생활을 하자

치매 예방 차원에서뿐 아니라 건강을 지킨다는 의미에서도 지나친 염분 섭취는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염분은 일반적으로 하루에 10g 이하를 섭취하는 것이 바람직하며, 고혈압이나 단백뇨 증세가 있는 분은 6g 이하를 섭취해야 합니다. 일분식 된장 한 그릇에 포함되어 있는 염분은 약 2g입니다. 따라서 된정국을 먹을 때는 국의 양을 절반으로 줄이거나 천연 재료로 우려낸 국물에 건더기를 많이 넣는 식으로 염분을 조절해 되도록이면 싱겁게 먹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간장에도 많은 양의 염분이 들어 있으므로 많이 먹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물론 염분이 많은 생선 자반이나 젓갈류,조림의 양도 줄여야 합니다. 나쁜 콜레스테롤은 치매의 천적이므로 가능한 한 동물성 지방을 줄이고 리놀렌이 많이 함유되어 있는 식물성 지방을 먹는 것이 좋습니다. 빵에 버터 대신 마가린을 발라 먹는 것도 한 방법입니다. 이 외에도 한 연구 결과에 따르면 치매에 걸린 사람들은 공통적으로 단 음식을 많이 먹었다고 하니, 당분이 많은 음식에도 주의를 기울여야겠습니다. 우리 식탁에 야채와 해초를 많이 올리고 염분과 동물성 지방을 줄이도록 합시다.


2. 적절한 운동을 통해 허리와 다리를 튼튼히 하자

아무리 운동을 몸에 좋다 해도 지금까지 거의 운동을 하지 않았던 사람이 갑자기 수영이나 골프를 시작하기는 쉽지 않습니다. 가장 쉽게 시작할 수 있는 운동은 걷기입니다. 넘어지지 않도록 주의하면서 똑바른 자세로, 자신에게 알맞은 속도로 걸어 보십시오. 너무 서두르거나 부담을 가질 필요는 없습니다. 가능하면 하루에 1만 보를 걷겠다는 마음가짐을 가지는 것은 좋지만, 비가 오더라도 운동은 잘대 거르지 않겠다는 식으로 무리하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걷기는 뇌의 다양한 기능을 사용하는 운동입니다. 걷다 보면 뇌가 자극을 받아 대사 기능이나 순환 기능이 활발해집니다. 또한 운동 기능과 지적 기능은 서로 밀접하게 관계되어 있기 때문에 잘 걸을 수 없어 자리보전을 하게 되면 치매에도 걸리기 쉬워집니다. 그냥 걷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전신 운동까지 적절히 병행하면 더욱 좋습니다. 운동을 하면 근육과 머리가 자극을 받아 뼈까지 튼튼해지고 동맥 경화의 예방에도 도움이 됩니다.


3. 술과 담배를 끊고 규칙적인 생활을 하자

평생 동안 500킬로리터(kl) 이상의 알코올을 마시면 알콜올성 치매에 걸리기 쉽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이미 그 이상을 마신 것 같아 불안한 분도 있을 것입니다. 겁을 주는 것은 아니지만 비타민이나 단백질이 부족한 사람은 특히나 더 치매에 걸리기 쉽다고 합니다. 그 정도는 아니지만 매일 청주를 맥주 큰 병으로 약 2.5병 이상 마신 사람은 뇌혈관성 치매에 걸리기 쉽다고 합니다. 과음보다는 그나마 낫다고 알려져 있지만 담배는 뇌혈관성 치매의 위험 인자이기도 하고, 무엇보다 심근경색의 대표적인 위험 인자입니다. 술이나 담배 때문에 갑자기 치매에 걸리거나 하지는 않습니다. 그러나 이둘은 치매 이외에 많은 건강상의 문제를 일으켜 우리 몸에 나쁜 영향을 미치는 것은 틀림없습니다.


4. 고혈압이나 비만 같은 생활습관병의 예방과 조기 발견, 치료가 중요하다

치매의 원인이 되기도 하는 동맥경화는 뇌뿐 아니라 모든 장기에서 나타나는 생활습관병입니다. 그리고 거듭 이야기하지만 알츠하이머도 생활습관병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조금만 더 신경을 써 생활 습관을 개선하면 여러 종류의 생활습관병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고혈압이나 비만 같은 생활습관병은 젊었을 때의 불규칙한 생활의 결과물이므로, 되도록이면 젊었을 때부터 확실한 의식을 가지고 생활습관병에 걸리지 않도록 주의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고혈압은 뇌의 동맥경화에 많은 영향을 미치는데, 최고 혈압이 높은 것보다 최저 혈압이 높은 것이 더 문제입니다. 비만은 체질적인 요소도 있지만 자신의 관리 여하에 따라 충분히 개선 가능합니다. 지나친 칼로리 섭취뿐 아니라 운동 부족도 비만의 원인이 되므로 과식을 피하면서 적당히 운동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5. 넘어지지 않도록 조심하자. 머리에 주는 충격은 치매를 부른다

알츠하이머의 원인 중 하나가 바로 머리의 외상입니다. 외상은 크게 뇌조직에는 손상을 주지 않는 뇌진탕과 뇌조직에까지 손상을 주는 뇌좌상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사고 등으로 뇌좌상이 될 정도의 상처를 입는 사람은 그다지 많지 않지만, 운동을 하다 머리를 부딪혀 뇌진탕을 일으키는 사람은 적지 않습니다. 또한 잘못 넘어져 머리를 세게 부딪히지 않도록 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그리고 넘어지지 않기 위해서는 되도록이면 평소에 운동을 생활화해거 몸놀림을 가볍게 해둘 필요가 있습니다.넘어져도 머리만큼은 부딪히지 않도록, 민첩하게 반응할 수 있도록 항상 신경을 써야겠습니다. 집 안에서도 걸려 넘어지기 쉬운 곳이나 어두운 곳을 없애고, 외출할 때는 걷기 편한 신발을 신는것이 좋습니다.


6. 모든 일에 호기심을 갖자

즐겁거나 재밌거나 마음이 끌리는 요소가 없으면 관심이 생기지 않는 법입니다. 호기심 또한 모르는 것을 알고 싶다, 새로운 것을 찾고 싶다는 마음이 없으면 생기지 않습니다. 긍정적이고 적극적인 마음가짐이 있어야 관심도 호기심도 생겨납니다. 이 긍정적이고 적극적인 자세가 바로 뇌에 자극을 주어 치매를 막아 줍니다.


7. 생각을 정리해 표현하는 습관을 기르자

표현하는 습관이란, 정보를 받아들이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정리하고 요약해 표현하는 것을 말합니다. 예를 들어 책을 한권 읽었다면, 그 책의 줄거리나 느낀 점을 머리에 떠올려 보고, 그 내용에 대해 여러 각도로 생각해 본 후 정리해서 일기장에 쓰거나 친구에게 편지를 써보는 것입니다. 이런 방법은 뇌의 활성화에 도움을 줍니다. 중요한 것은 평소에 머리를 자주 사용해 뇌의 신경세포에 자극을 주어 활발하게 만들어 놓아야 한다는 점입니다.그러기 위해서는 늘 무언가를 생각하고 나름대로 정리해 보는 습관을 기르는 것이 좋습니다.


8. 상대방을 배려하는 마음을 갖자

상대방에 대한 세심한 배려는 인간 관계를 좋게 만듭니다. 가족이나 친구, 이웃 주민과의 관계가 서먹해지면 대화하는 일도 적어집니다. 그러면 외톨이가 되어 혼자 모든 것을 생각해야 될 때가 많아지고, 결국 뇌에 주는 자극도 줄어들어 치매가 빨리 찾아오게 됩니다. 좋은 인간관계를 통해 좋은 자극을 서로 주고받는 것만큼 좋은 것은 없습니다.


9. 젊은 마음가짐과 멋을 잊지 말자

나이가 들면서 외모에 신경을 쓰지 않는 분들이 많습니다. 마음이 늙으면 만사가 귀찮아져 밖에 나가기도 싫어지고 옷에 신경 쓰는 일도 귀찮아지기 때문입니다. 그러다 보니 계속 집에만 있게 되고, 넋 놓고 앉아 있는 시간은 많아지고, 친구들은 줄어들어 점점 사회에서 멀어지게 됩니다. 이런 생활은 스스로 치매를 불러 오는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마음은 되도록 젊게, 사고 방식은 융통성 있게 유지하도록 합시다. 그러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될지 모르겠다는 분은, 우선 새로운 무언가에 집중해 보십시오. 그 새로운 일을 하기 위해 새로운 장소, 새로운 인간관계에 뛰어들어 보는 것입니다. 그러면 삶 자체가 사료적으로 변하게 되고, 외모에도 신경을 쓸 수밖에 없어 좋은 자극이 됩니다.


10. 끙끙대며 고민하지 말고 밝은 기분으로 생활하자

거의 매일같이 우리는 인간관계와 건강 문제, 그밖에 생활과 관련된 여러 가지 고민거리를 안고 삽니다. 누구에게나 고민은 있습니다. 그러나 지나치게 끙끙대며 고민에 빠지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너무 고민에 빠져 있으면 우울증에 걸리지 쉽습니다. 우울증은 마음의 병이기 때문에 치매와는 전혀 다릅니다. 하지만 노인성 우울증은 힘도 없어지고 주의력도 산만해지며, 건망증까지 심해져 마치 치매와 같은 증상을 보이기도 합니다. 이것을 가성 치매라고 하는데, 진짜 치매와 달리 우울증만 고치면 원 상태로 회복됩니다. 우울증은 마음의 감기와도 같아 초기에 고쳐야 합니다. 건강하고 밝은 기분으로 하루하루를 보내는 것은 무엇과도 견줄 수 없는 최고의 치매 예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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